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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옛날을 기억하라 (신32:7-14)
작성일 :  2020-11-19 13:26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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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광야 교회의 아버지 모세가 그의 백성들에게 들려준 한 영감의 음성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본문의 옛날을 기억하라 역사의 연대를 기억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7)는 말씀입니다. 기억해야 할 옛날이 무엇일까?

 

  一. 하나님의 선택하신 일입니다(8).

  하나님은 지혜가 한량없으신 분입니다. 그는 모든 인종을 분정하시고 그 삶의 경계를 정하여 놓았습니다. 그중에도 이스라엘을 위해 특별한 기업의 땅 가나안의 경계를 미리 정하여 놓으셨다는 말입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을 자기 분깃(=기업)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9). 이것은 이미 이스라엘이 생기기도 전에 하나님의 무궁한 자기 계획 중에 작정된 것입니다. 이러한 성경의 표현은 바로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그의 기업이신 교회(자기 백성)를 택정해 놓으셨다는 사실을 말씀함입니다. 말하자면 우리가 사는 이 장소와 우리의 연대(수명)는 모두 하나님 자신께서 정하여 놓으신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운동은 창세전에 하나님의 가슴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가 세계를 창조하시고 인종을 분정하시고 경계를 정하며 연대를 책정하실 때, 그 중에도 그의 택하신 기업을 위하여 가나안(교회)을 예비 하신 것입니다. 우리 일신교회가 교회 건축을 위에 땅을 구할 때 하나님은 그의 택하신 기업을 위해 이곳 광활한 땅을 예비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교회는 이러한 옛날을 기억해야 합니다.

 

  二. 광야 교회를 양육하신 은혜입니다.

  1. 황무지에서 이스라엘을 만나 주셨습니다(10). 이스라엘(교회)은 이러한 황무지에서 태어났고 거기에서 길리움을 받았고 거기에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이 모두는 가나안을 향하던 기나긴 40년의 광야 길에서의 기적적인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기억나게 합니다. 2. 눈동자 같이 지켜주셨습니다(10). 이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지극한 관심과 보살핌이 어떠했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어두운 분이 아닙니다. 그는 빛이십니다. 그는 의로운 분이십니다. 그는 그의 빛으로 어둠을 물리치시는 분입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교회)은 영영히 빛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에게는 어둠이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이스라엘(교회)이 하나님의 눈동자이기 때문입니다.

3. 독수리 역할을 하셨습니다(11,12). 정말 독수리는 자기 새끼에게 강한 애정을 가진 동물입니다. 그만큼 자기 새끼 양육과 보호에도 특유한 방법을 나타내는 동물입니다. 그 새끼들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한다고 했습니다. 보금자리가 흔들려 아래로 떨어지는 새끼들 위에 더 너풀거린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새끼를 업어 올린다고 했습니다. 이런 운동을 수차례 반복함으로 마침내 새끼 독수리도 자유로이 창공을 날 게 됩니다. 보통 다른 새들은 새끼를 발톱으로 운반합니다. 그러나 독수리는 그의 날개로 그 새끼를 업는 특수한 조류입니다. 과연 하나님은 우리의 짐을 대신 짊어 주시는 분이십니다(68:19). 과연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가신 하나님의 어린 양입니다(1:29). 그는 잃어버린 양 한마리를 찾으면 즐거이 어깨에 메고 오시는 목자이셨습니다(15:5).

 

  三. 가나안 복지로 정착시키신 은혜입니다(13,14).

  본문에 여호와께서 그(교회)를 땅의 높은 곳을 타고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을 먹게 하시며 반석에서 꿀을, 굳은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 하시며 소의 젖 기름과 양의 젖과 어린 양의 기름과 바산 소산의 수양과 염소와 지극히 아름다운 밀을 먹이시며 또 포도즙의 붉은 술을 마시우셨도다.고 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이스라엘이 광야를 지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 얻을 축복의 산물들을 의미합니다. 땅의 높은 곳, 밭의 소산, , 기름, , 아름다운 밀, 포도즙은 모두 모두 광야 길을 통과해온 이스라엘에게 주어질 축복들입니다. 바로 이것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천국에서 얻을 온갖 좋은 축복들에 대한 상징적 예언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2020년을 벌써 다 지나오고 있습니다. 여기 이 세상은 분명히 광야입니다. 우리는 이 수고로운 고투의 사막길 2020년의 10개월을 또 지나왔습니다. 우리는 실로 옛날 일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 반세기를 상도동 작은 언덕의 일신교회에 하나님이 찾아와 만나 주셨습니다. 지리적 협소함과 낡은 처소에서 온갖 불편함 속에서도 고 안길옹 목사님을 통해 말씀을 가르치시며 우리를 눈동자같이 보호하시고 지켜주셨습니다. 계속되는 당국의 제재 속에서도 50여년을 버티도록 역사하시더니 급기야는 옥길동 이곳으로 이주시키시어 땅의 높은 곳을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을 먹게 하시며 굳은 반석에서 생수를 뽑게 하시고 이 광활한 땅을 우리의 영원한 기업지로 허락 하셨습니다. 이곳은 분명 당국의 극심한 감시를 당하는 애굽(상도동)이 아니고 풍우와 한설이 휘몰아치는 광야(언덕배기)가 아닌 우리 일신교회의 정착의 땅, 옥길동에서 얻어진 축복의 산지입니다. 이 모두는 하나님이 우리의 광야 길에 찾아와 만나주신바 된 은혜이며 독수리 같은 날개의 보호에서 되어진 은혜입니다. 지금 우리 앞에는 밝고 맑은 하늘과 넓고 기름진 땅이 전개되어 있습니다. 각양 지상 동물의 왕국을 이루고 있는 곳이며 온갖 종류의 새의 소리들로 밤낮을 즐겁게 하는 낙원 같은 동산입니다. 더욱 감격스러운 것은 이 산지에 보석 같은 새 성전을 지어 헌당하고 이곳에서 마음껏 드리는 찬송과 기도와 경배로 주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는 감격스러운 사실입니다. 옛날 일들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현재를 감사합시다. 그리고 중단 없는 신앙의 행보를 더욱 힘써 행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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